탄자니아 [Tanzania]

정식명칭은 탄자니아합중국(United Republic of Tanzania)이며, 영국연방의 일원이다. 본토인 탕카니카와 잔지바르섬(펨바섬 Pemba Island 포함)을 국토로 하며, 국명도 두 나라의 이름을 합쳐 만든 것이다. 서쪽으로 르완다·부룬디·콩고민주공화국, 남쪽으로 말라위·모잠비크·잠비아, 북쪽으로 케냐·우간다와 국경을 접하며, 동쪽으로는 인도양과 면한다. 잔지바르에서 잔지바르인(人)의 본토 자유왕래 문제, 공직 참여기회의 불균형, 경제적 격차 등에서 오는 불만 등으로 잦은 소요와 유혈사태가 일어나면서 연방 유지에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행정구역은 26개주(region)로 되어 있다.

아프리카 대륙 동부 인도양에 면한 나라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UN의 영국 신탁통치령이었던 탕가니카(Tanganyika)와 1890년 이후 영국의 보호령이었던 잔지바르(Zanzibar)가 1960년대 초에 각각 독립한 후, 1964년 합병하여 성립되었다.

위치 아프리카 동부
수도 도도마
종족구성 아프리카 원주민 (99%)
공용어 스와힐리어, 영어
종교 그리스도교 (30%), 이슬람교 (35%),
토착종교 (35%)
인구(명) 40,213,162 (2008)
인구밀도(명/㎢) 43 (2008)
조회 수 : 8241
2011.12.07 (09:34:14)

사랑하는 임사모님!

주님의 아름다운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평안하셨지요? 사랑하는 사모님 건강하신지요?

세상의 요란함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평강때문에 평안하시길 간구하고, 예수님 분으로 하루 하루 충분하시길 멀리서 기도합니다.

저희는 사랑하는 분의 기도로 지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성루안에 있기에 안전하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길에 있기에 행복합니다.

흠이라면 더운것인데, 또한 주께서 만드신 날씨이고 사는 땅이 탄자니아 인지라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하하^^

추석이 가까와졌다고 80 넘으신 친정엄마가 전화를 하셨습니다. 막내딸은 송편도 못먹어서 어쩌냐고..

하하!! 하고 웃었습니다. 탄자니아에 산지 11년이 되었는데 송편?

추석이 어떤 기분 이었는지도 잊었어요. 그저 나라 실정에 맞게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야 하늘 아버지가 기뻐하시겠죠.하루 한국의 가을이 그립습니다. 여기는 날로 더워지,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혼자 머리를 자르며 중도 제머리를 못깍는다고 했는데 박명화는 혼자서 용감히 머리를 잘랐습니다. 너무 더워서...

그런데 아침에 식사를 하면서 역시 남편이 제일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머리를 보면서 웃고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참으로 용감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예뻐지려고 난리인데, 탄자니아에서 시커멓게 얼굴은 그을리고, 머리는 바가지 덮어쓴것 처럼 놓고...

거울보니 진짜루 혼자 웃깁니다. 그래도 저는 행복합니다. ㅋㅋ

제가 사랑하는 이땅의 영혼들이 있고 저희를 사랑하는 땅의 사람들이 있기에

동네 아주머니''''어제는 알고 지내는 할머니 댁에 옥수수 가루 들고 갔었습니다.저를 얼마나 기다렸을지를 누구보다 알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하루하루 살기가 너무 힘든 할머니...그래서 다리 역할로 하나님이 이땅에 저희 가족을 심으신것 같습니다.에이즈 걸린 딸과 딸이 낳은 손주들8명과 사시는 할머니....옥수수 가루 몆자루에도 감격의 눈물을 흘리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탕 몇개에 함박웃음을 짖는 아이들.... 너무 소중한 하늘의 보배들 입니다. 가난하기에 겸손한, 하나님을 찾는 이들이기에 제겐 없이 소중한 이웃입니다. 에에즈 걸린 아줌마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기도해 주었어요. 에이즈 걸린 사람이기에 몸에 기운은 하나도 없고 병색이 역력함에도 하나님을 갈망하고 제가 말씀전하며 위로할때 받아들임은 누구 못지 않은 천국에 소유자 였습니다.

너무 못먹어서 배가 뽈속 나온 손녀에게 멀티비다민이 사탕이 아님을 재차 강조하며 하루에 한알씩 먹을것을 당부하는데 왜그리 눈물이 나오는지. 아이들에게 오직 하늘 아버지의 소망과 그분의 손이 덮이길 기도합니다. 어린이 사역''''' 금요일. 망고나무아래에서 다윗이 사울의 공격과 수없 쫒기는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사울에게 선하게 대했던 다윗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어김없이 심바, 심바, 추이 라는 게임으로 시작해서 달리기도 하고 찬양도 하고.... 설교에 귀를 기울이는 93명의 아이들...어쩜 그리도 눈망울이 초롱 초롱한지 엇그제는 모슬렘들에게 아주 중요한 라마단이 끝나는 금요일이어서 아이들이 조금오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하나님이 많은 아이들을 보내주셔서 하나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참으로 사랑스럽습니다. 부모들이 방치한 아이들이어서 복음을 전하는데 쉽게 들어가고 제가 사랑을 베푼것을 아주 흡수합니다. 그래서 저는 망고나무 어린이 사역을 심히 좋아합니다. 어제도 망고 나무의 도끼자국을 보며 그곳에 손을 대고 기도했습니다. 제발 망고 나무가 베어지지 않도록. 제가 8년간 사랑을 뿌렸던 터전이 없어지지 않고 아이들의 말씀의 터전이 없어지지 않도록 말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저요. 망고 나무 아래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많은 모슬렘 어린이 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수 있도록.... 간절히 하나님께 구합니다. 제가 8년간 어린이 사역을 망고 나무 아래는 참으로 그늘이 생기는 곳입니다. 백명이 함께 놀아도 되는 그런 장소인데 글쎄 땅이 팔려서 망고 나무도 벤다고 도끼고 표시를 놓았기에 가슴이 탑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하늘의 길이 다시 열리든지 아님 주인이 망고 나무를 베지 않고 우리가 계속 어린이사역을 할수있도록 말입니다.

탄자니아의 기온이 상승해서 엘리뇨 현상으로 홍수같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이곳은 .가뭄으로 농사가 안되서 아무성인데, 이제 엘리뇨로 홍수가오면 심각해 집니다.너무 비가 오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도 기도해 주시리라 멀리서 믿습니다.

사랑하는 임사모님과 여러성도님들의 기도의 힘으로 저희 가족이 이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하며, 하늘에서 내려오는 평강을전합니다.

주님과 동행하시는 아름다운 추석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에 빚진자된 박명화 인시환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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