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귀하신 목사님, 교회, 동역자 님들께 복되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드립니다

늘 세심한 배려와 사랑과 중보의 기도의 후원으로18년이 넘게 필리핀 시각 장애인들을 섬기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또 18년만에 처음짓는 교회 건축에 귀한 또 정성스러운 물질로 함께 해주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지어질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땅을 구입해 주시고 건축비를 도와 주신 은평제일교회에서 교회 형편상7월이후로 미룰수가 없다고 건축이 다 되지 않았어도6월 30일 헌당 예배를 꼭 드리자고 연락이 왔읍니다

해서 아직 진행중이지만 최선을 다해 마무리를 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읍니다

1층은 내부 마무리 공사와 인테리어 공사를 제외하곤 거의 공사가 되어진 상태이며 2층은 현재 내부 공사중입니다

부족한 건축비로 몇년후에나 3층을 올려야지 생각했는데 비가 오면 철근도 녹이 슬어 사용할수도 없고

비가 아랫층으로 흘러들어오고 또 나중에 공사도 더 힘이 든다고 해서 어렵지만 3층에 기둥을 세우고 빔을 세우고 지붕공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읍니다

3층 공사를 다 못마친다 해도 우선 지붕과 벽면까지는 끝을 내려고 합니다

뜨거운 날씨 천천히 일하는 필리핀 사람의 수작업도 공사가 늦어 지는 이유이지만제때에 바로 건자재를 마련해 주지 못해 느려지는 것도 어쩔수가 없는 것 같읍니다

이제 한 두달이면 다 마쳐질것 같은데 이렇게 서둘러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었읍니다

오시기 전까지는 1,2층 공사를 다 마무리 지을려고 하는데 주님의 선하신 손이 함게 하시기를 기도하며헌당 예배에 부끄럽지 않고 큰 기쁨과 감격과 감사로 주님을 높여드리기를 기도합니다

건물보다 주님이 임재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보는 성전으로 주님이 온전히 세우시기를 기도하며 그동안 기도와 사랑에 깊은 감사와 아울러 꼭 오셔서 함께 주님께 영광 들리는 복된 시간을 갖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초청의 글을 올립니다

주안에서 꼭 만나뵙기를 기도하며 필리핀에서 ,

노화진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