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印度, India]

정식명칭은 인도공화국(Republic of India)이며, 힌디어(語)로는 바라트(Bharat)라고 한다. 서쪽으로 파키스탄, 북동쪽으로 중국·네팔·부탄, 동쪽으로 방글라데시·미얀마와 국경을 접한다. 1914년 맥마흔(McMahon) 선언에 따라 영국령인 인도와 중국의 국경이 히말라야 산맥 분수령에 설정된 이후 중국과 국경분쟁이 이어졌고 1962년 전쟁까지 치렀다. 파키스탄과는 독립 당시부터 카슈미르 지역을 둘러싼 영토분쟁을 벌여왔다. 아시아 문명의 원천으로 불교가 발상한 곳이며, 천축(天竺)이란 이름으로 예부터 알려진 곳이다. 국명은 산스크리트어(語)로 된 인더스강(江)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국토면적은 세계 7위이며, 인구는 세계 2위이다. 행정구역은 28개주(state)와 7개 연합주(union territory)로 되어 있다.

남부 아시아에 있는 나라로, 1857년 무굴제국이 멸망한 후 영국의 직할식민지로 편입되었다. 1947년 8월 15일 영국의 지배를 벗어나 힌두권인 인도와 이슬람권인 파키스탄이 각각 영국연방의 자치령으로 독립하였고, 1950년 자치령의 지위에서 벗어났다.

위치 남부아시아
수도 뉴델리
종족구성

인도아리아족 (72%), 드라비디아족
(25%), 몽고족 및 기타 (3%)

공용어 힌두어(40%)외 14개 공용어,
영어(상용어)
종교 힌두교 (80.5%), 이슬람교 (13.4%),
그리스도교 (2.3%)
인구(명) 1,147,995,898 (2008)
인구밀도(명/㎢) 349 (2008)

조회 수 : 47670
2011.12.07 (09:03:47)

모두가 함께 일하는 United Brethren Mission

인도의 유 동윤 선교사입니다.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라, 인도도 예외 없이 한기(寒氣)가 돌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이곳의 한인 선교사님들의 사역도 많이 위축이 되어 보입니다. 저희들 모두가 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시길 부탁 올립니다.

사실 유무를 확인한 바는 없지만, 어떤 인터넷 보도에 의하면 영국의 소설가이며 독설가였던 버나드 쇼의 묘비에 “우물쭈물 살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글귀가 써 있답니다. 우물쭈물 하면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퇴보가 되는 선교지의 속성의 더 그렇고, 무엇인가 일을 저지르지 않고 가만히 있기를 힘들어 하는(?) 저의 성격도 한몫을 해서 한해를 숨 한번 실하게 고를 틈도 없이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게다가 버나드 쇼의 묘비 얘기까지 제게 슬그머니 긴장을 더해주었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긴장 덕분에 우리가 적지 않은 일들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한 해를 돌이켜보면 저희들의 노력으로 된 일은 별것이 없고, 대개가 주님의 강하신 역사하심으로 이루어진 일들임을 다시 확인을 하게 됩니다.

살같이 흐르는 우리의 삶의 긴박함과 긴장의 극단 속에서 당신만이 주실 수 있는 “위로부터 오는 평안”을 선물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한 번도 예외 없이 저희들과 더불어 영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큰 감사를 올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역들을 정리를 해보면,

우선은 저희 신학교, E Stanley Jones College가 그 교육과정과 학사내용을 인정받아 인도 정부가 인정하는 정규대학 인가를 받았고,

두 번째는 랑뿌리 슬럼지역에 어린이 사역을 연장 했고,

세 번째는 거리의 아이 들을 돌보는 “평안의 소식” 프로그램을 협력사역 으로 시작을 했고,

네 번째는 인도 동북부 실찰 지역에 교회 건축을 시작을 해서 마무리 단계 에 있고,

다섯 번째는, 저희 베데스다 선교센터 내에 고아원을 개축을 해서 올 성탄절 에 개원 예정으로 있고,

마지막으로 유 선교사가 인도 초유로 퀸 메리 스쿨과, 성 스데반 대학에 교목 및 상담교수로 사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요, 또 이곳에서 사역하는 수많은 우리 한인 선교사들에게 중요한 방향제시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 뒤에서 끊임없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올립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그리고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돌립니다. 이곳 인도에도 크고 작은 성탄절 행사가 많아서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의 것을 주님께 드리고 벅찬 가슴으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힘 있는 기도를 부탁드리면서 이렇게 물러갑니다. 성탄과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소서…….

인도, 유 동윤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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