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9일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로다. (시46:10-11)

지난 한 해동안 우리와 함께 하셨고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하나님은 참으로 신실하셨고, 우리를 우리 자신보다 잘 아셔서 친절히 앞길을
인도하셨습니다.
가장 감사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기도했던 기도의 한 소절도 섬세히 응답하셨다는 것입니
다. 그 분 앞에서의 눈물은 결코 부끄럼 당치 않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피난처되신 하나님을 다시 찬양합니다. 또한 저희 부족한 가정에 기도의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어려움 중에도 견고히 설 수 있게 사랑으로 섬겼던 존귀한 가정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섬긴 수고 위에 하늘의 약속된 축복 받으시길 기대합니다.

2009년에 큰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눈으로 다시 목도하며, 우리 주변의 사람들
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날선 검보다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까이에 있기에 세상
이 아무리 힘들다 해도 저희에겐 하나님의 소망이 있습니다.
말씀이 힘이고 삶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새해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준비하신 하나님의 큰 축복 받으시기 원합니다.

더운 땅 탄에서 새해인사드립니다.